최근 빈대의 출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빈대는 무엇일까요? 현대인들은 빈대를 얼마나 보았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청정구역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이 시간은 빈대 대처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빈대
빈대는 흔히 모기처럼 피를 빨 때 마취 및 혈액응고방지 성분이 섞인 액을 주입하여 피부를 부어오르고 가렵게 합니다.
최근 빈대 발견과 예방에 대한 정보는 다양한 곳에서 제공되고 있는데요. 빈대에 감염되면 작은 구멍, 자주색 반점,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2023년도에 빈대 예방 및 관리 안내서를 발행하여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빈대는 주로 침대와 같은 가구에서 발견됩니다. 빈대는 인간의 피를 먹는데 이로 인해 피부에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대 살충제로 줄일 수 있을까?
최근 빈대의 증가로 인해 환경부가 기존 살충제의 효과 저하로 고민하던 가운데, 새로운 대체 살충제 8종이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하지요.
이번에 승인된 살충제는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의 해충 방제에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이번에 승인된 제품들은 전문 방역업자가 사용하는 방제용으로, 가정에서는 사용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빈대 방제를 위한 새로운 살충제는 가정에서의 사용은 자제해야 하며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적절한 방역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빈대에게 물렸을 때 대처방법
빈대는 살충제도 잘 듣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빈대에게 물렸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빈대에 물렸다면,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1. 물림 즉시 대처
빈대에 물렸다면 물과 비누로 신속히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반응 시간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빈대 확인 및 서식지 조사
집 또는 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3. 직접 확인
침대 매트리스, 프레임, 소파, 책장, 침구류 등 틈새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4. 흔적 찾기
빈대의 부산물이나 배설물과 같은 흔적을 찾아 서식지를 찾아야 합니다.
5. 냄새 확인
노린내나 곰팡이 냄새가 나는 지점을 특별히 의심하여 조사해봐야 합니다.
빈대 물리적 퇴치 방법
빈대 방제는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로 나누어 방제 할 수 있습니다.
1. 스팀 고열 이용
빈대 서식 장소에 스팀 고열을 이용하여 분사합니다.
2. 진공청소기 활용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 등을 청소하고, 오염된 직물은 건조기를 이용하여 소독합니다.
빈대 화학적 퇴치제
1. 환경부 허가 살충제 사용
빈대 서식처를 확인한 후에 환경부 허가 살충제로 처리합니다. 단, 매트리스나 침대 라인과 같이 직접 접촉해야 하는 곳은 제외합니다. 기존 살충제는 내성이 있어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2. 주의사항
가열 연막이나 훈증 시, 빈대가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방제 후 추가 조치
방제 후, 빈대가 발견되었던 지점을 다시 확인하고, 발견 시 추가 방제를 진행합니다.
서식처 주변 및 깊숙한 곳에 있을 수 있으므로 완전한 방제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4. 물렸던 물건 처리
물리적·화학적 방제 후에는 빈대에 오염된 매트리스, 가구 등은 재사용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만약 폐기할 경우, 반드시 방제 후 폐기를 진행해야 합니다. 방제 없이 폐기 시, 빈대가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여행 중 조치
여행 중 빈대에 노출된 경험이 있다면, 여행용품은 철저히 소독하여 빈대의 전파를 막아야 합니다.
밀봉하여 장기간 보관하거나, 직물류는 건조기에 처리하는 등의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참고자료 : 질병관리청" 불편한 빈대 출현, 이렇게 대응하세요"
빈대가 더 출몰하기전에 위의 퇴치방법을 참고하여 실행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한다면 빈대는 퇴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빈대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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