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피부염은 피지분비가 많은 신체의 부위에 홍반과 인설을 특징으로 만성염증성 질환입니다. 비듬은 두피의 과한 인설을 특징으로 비 염증성 상태로 지루피부염 포함됩니다. 두피, 얼굴 및 상부 체간 등에 피지가 분비되어 여러 가지 피부질환이 나타나 고생하는 분들께 본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지루성 피부염이 나타난 피부
지루성 피부염

 

■ 지루성 피부염 원인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다한 피지분비와 호지성 진균인 말라세지아, 표피의 과다증식, 세포성 면역이상, 신경계 장애등으로 알려져 있고 피부 장벽기능에도 이상이 있음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루피부염은 생후 3개월 이내와 40세~70세 사이에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유아에서는 성별 간의 차이가 없으나 성인에서는 남성에서 더 흔하며 지성피부와 관련이 있습니다. 

 

신경계 장애 환자, 즉 파킨슨병, 뇌혈관질환, 간질, 중추신경계 손상, 얼굴신경마비, 척수공동증(syringomyelia), 신경이완제 사용 환자에서 자주 발생하며 비만을 일으키는 내분비 질환이나 알코올중독증, 후천면역결핍증후군 환자에게서도 잘 발생합니다.

 

■ 지루성 피부염 증상

지루피부염은 홍반 위에 발생하여 건조하거나 기름기가 있는 노란 비닐이 특징이며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호전과 악화를 되풀이하여 한 부위에만 발진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얼굴 뺨, 이마에 구진성 발진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쉽게 벗겨지는 비늘과 홍반이 눈썹에서 발견되고 붉은색을 띱니다. 눈꺼풀도 황적색을 띠며 미세한 비늘로 덮여 잇는 경우가 있습니다. 귀 뒤 부위와 귓불 아래 피부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겨드랑이에 발진이 대칭적으로 시작되어 주변의 피부로 퍼집니다. 의복으로 인한 접촉 피부염과 서혜부 엉덩이 사이 주름에도 백선감염, 칸디다증, 건선과 유사한 지루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루피부염은 드물게 전신 벗음 피부염으로 이행되며, 이러한 전신발진은 샘병증을 수반할 수 있습니다. 유아에서 발생한 전신 지루피부염은 상피벗음홍색피부증 혹은 Leiner 병이라 불리며 전신상태가 나쁘고, 빈혈, 설사, 구토를 동반합니다. 

 

 

■ 지루성 피부염의 치료

1. 유아 

역가가 낮은 스테로이드를 단기간 사용하며, 각질용해제나 물리적인 방법으로 비늘을 세게 벗겨내는 것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가 접히는 부위 경우 건조 로션을 사용하며, 진물이 나는 피부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0.1~0.25%의 겐티아나바이올렛 용액을 도포합니다.  유아의 지루피부염 치료에는 고단백, 저지방, milk-free 식단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비오틴, 비타민 B 복합제 또는 필수지방산 등의 효과도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2. 성인 

기름기 많은 연고나 화장품 사용을 피하고 비누의 사용을 줄이고 면도전후에 사용하는 알코올성분의 면도용 로션을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에 발생한 경우 항진균제 등을 포함한 샴푸를 일주일에 2~3차례 사용합니다. 두피 외에는  0.5~1%의 하이드로코르티손을 사용할 수 있으나 얼굴, 겨드랑이, 샅고랑 부위에는 장기간의 사용을 금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장기간 사용 시 입술 주위 피부염이나 스테로이드에 의한 주사와 여드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단 후 반동성 재발이 될 수 있으며 이 밖에 국소 케토코나졸과 기타 항진균제의 도포가 효과가 있으며, 특히 스테로이드제 사용에 부작용이 나타나기 쉬운 안면부위에 선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지루성 피부염에 좋은 음식

 

건조함이 지푸피부염을 발생하는 원인에 속하기 때문에 평소 물을 충분하게 마시는 것으로 건조함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걀노른자

노른자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B군에 속하는 비오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비오틴 성분은 지방과 단백질의 정상적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물질로 탈모증, 비듬, 지루성 피부염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배추

양배추에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하여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어 알레르기, 아토피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아주며  이외에도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은 피부의 염증을 완화하고 수분보충에 도움 됩니다.​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은 항산화 효과인 항염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피부 재생과 피부미백에도 좋습니다.

 

해조류

미역과 다시마 같은 해조류는 식이섬유와 요오드가 풍부하여 천연 보습 역할을 해주며 탈모를 억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시마는 간지럽고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이며 다시마를 우린 물을 피부에 닿게 해 주면 좋습니다. 과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갑상선에 안 좋으므로 적당한 양을 조절하여 섭취합니다.​

 

견과류

견과류에는 오메가3의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탈모 예방에도 좋으며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검은콩

모발 성장의 필수 성분인 시스테인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모발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콩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E 성분은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두피에 영양성분  공급해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지루성 피부염이 있으면 흰 우유에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두유의 주원료인 콩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을 강화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현미

현미를 먹게 되면 인슐린 분비 촉진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을 막을 수 있어 습니다.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며 현미에 함유된 섬유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은 모발의 영양 공급원으로 좋으며 현미 속 트립토판과 타이로신 성분은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데 관여해 머리를 검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낮은 기온과 낮은 실내습도 자외선 A치료 또는 광화학치료등의 환경적 요인이 지루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비오틴, 비오티디나제 등의 영양분 및 효소결핍이 있으며 특정 약물에 의해 악화되기도 하며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에 의해서도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에는 평소 건강한 식생활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오틴이 들어간 영양제 도움을 받아 탈모가 확실하게 줄어든 경험이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피부에 사용하는 로션이나 샴푸등에 신경 써서 본인에게 맞는 것을 사용하여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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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비염은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코 안에 염증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코 간지러움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알레르기는 장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예방관리수칙을 잘 지키고 일상생활에서 알레르기에 좋은 음식으로  최대한  완화하여 도움 되기를 바랍니다. 

 

아이가 휴지로 콧물을 닦는 모습
콧물을 닦는 모습

■  알레르기비염 예방수칙

 

1. 실내는 청결하게 유지하고, 대기오염이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급격한 온도 변화는 알레르기비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냉난방기를 사용할 때 실내온도가 급격히 변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물질은 알레르기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꽃가루도 알레르기비염의 흔한 원인이므로 꽃가루가 많이 날리거나 황사가 심한 날에는 바깥 활동을 줄이거나 방진 마스크나 보호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금연하고, 간접흡연도 최대한 피합니다.

흡연은 알레르기비염의 염증과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금연하고,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3. 감기예방을 위하여 손을 잘 씻습니다.

감기나 독감에 걸린 사람과 가까이하지 않으며, 외출 후에나 식사 전에는 최소한 30초간 비누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지 않습니다.

 

4.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방법으로 꾸준히 치료합니다.

알레르기비염은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만성질환입니다. 알레르기비염이 심한 사람의 상당수가 본인의 증상을 잘 모르고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비염을 조절하지 않으면 두통, 알레르기결막염, 중이염, 비부비동염, 만성기침, 천식, 위식도역류, 수면장애 등의 합병증이 반복해서 생기거나 계속될 수 있습니다.

 

5. 비염의 원인 및 악화요인을 검사로 확인한 후 회피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피부시험이나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원인 항원을 피하는 것은 알레르기 비염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  비염에 좋은 음식

 

1. 작두콩 

작두콩은 비염에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일반 콩보다 크기가 훨씬 크고 작두콩에 들어있는데 히스티딘은 알레르기 비염에서 발생하는 맑은 콧물을 억제시켜 주고 각종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타민C와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 해복을 도와주고  야맹증 예방시력 개선면역력 강화와  플라보노이드 함유로 위염, 중이염 등 체내 염증을 감소시켜 주는데 효과적입니다.

 

2.

배와 대추를 푹 삶아 배중탕을 해서 먹으면 기관지뿐 아니라 폐 건강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배의 루테오린 성분은 기관지 염증과 같은 몸속 염증 예방에 좋으며 기침 나는 증상을 완화하며 비염에 효과적입니다. 기침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생과일로 드시는 것보다 대추와 함께 배숙을 만들어서 드시면 영양분 흡수를 높이고 통증을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3. 생강

생각의 알싸한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몸을 따듯하게 하고 혈액을 순환시켜 몸이 찬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비염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자주 발생하는데 체온은 면역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우므로 생강을 먹고 기초체온을 높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생강은 항균 작용을 해서 균이 몸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줄 뿐 아니라 코 점막을 강화시켜 비염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비염에 좋은 음식입니다. 

 

4. 도라지

기관지 건강에 효과적인 도라지는 알레르기 비염 증상인 기침과 가래가 발생한다면 도라지가 약만큼 좋습니다. 도라지에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점액분비를 촉진시켜 목의 통증을 줄여주고 호흡기에 붙은 노폐물이나 바이러스등의 유해물질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도라지 껍질에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도라지를 씻어 통째로 차를 끓여 드시거나 도라지 가루를 드시면 비염에 좋습니다. 

 

5. 미나리

미나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미네랄이 다양하게 들어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비만걱정 없이 드시기 좋습니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할 때 콧속으로 중금속이 들어와 알레르기 비염이 생기기 좋은데 미나리를 먹으면 리모넨 성분이 중금속을 배출하고 미나리 특유의 향 페르사카린 이소람 네틴이 염증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6. 녹차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항알레르기 작용을 하며 중금속 배출을 도와 비염을 완화시킵니다.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녹차를 꾸준히 마시면 알레르기 비염에 효과적이며 누런 코가 계속 나올 경우 녹차를 우려서 식혀준 후 소금을 넣어 면봉으로 코 안을 세척하며 비염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7. 브로콜리

비타민 C, 비타민 E,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인 케르세틴이 풍부합니다. 또한 건강한 소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섬유질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시키고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채소를 찾고 있다면 브로콜리는 훌륭한 음식입니다. 

 

8. 시금치

녹색잎에는  강력한 산화 방지제인 비타민 C, 비타민 E, 그리고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시금치는 근육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마그네슘의 좋은 공급원이며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사람들에게 안정적이며 전반적인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9. 과일

과일은 염증을 줄이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강력한 산화 방지제인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10. 베리류

베리류에는 안토시아닌이라고 불리는 종류의 산화 방지제가 매우 풍부합니다.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딸기, 블루베리, 산딸기, 블랙베리 등이 있습니다.

 

11. 고추류

고추류에는 염증을 감소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두 가지 강력한 산화 방지제인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비염은 쉽게 고치기 어려운 질환이지만 예방관리 수칙을 지키고 비염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관리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의 효과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에 자신에 맞는 방법을 찾아서 비염이 좋아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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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는 공기 중의 산소를 얻어 혈액에 공급해 주며, 이산화탄소는 밖으로 내보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폐렴증상은 감기와 비슷해서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령의 경우에는 폐렴으로 인해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폐렴의 흔한 증상으로는 두통, 허약감, 극심한 기침, 근육통, 짧은 호흡 등이 있으며 식욕부진, 빠른 맥박, 빠른 호흡, 입술과 손톱이 파랗게 변색, 심한 발한, 심한 기침 등으로 발견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기침하는 사람

폐렴과 감기의 차이점

감기는 대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발생하게 되며 폐에 도달하지 못하고 목이나 코에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폐렴의 경우 세균,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폐의 깊숙한 곳까지 침범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폐렴과 감기 증상은 언뜻 보기에는 비슷하여 구분하기 쉽지 않을 수 있으나 폐렴은 감기에 비해 증상이 심하고 오래 지속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드물게는 화학 물질 등의 물질을 흡입함으로써 폐에 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렴 감염 후 보통 수일에서 일주일 이내 발생하게 되는데, 호흡기계 자극에 의한 기침과 염증 물질 배출에 의한 가래가 생기고 대부분 38도 이상의 열이 발생합니다.

 

  폐렴 감기
원인 세균, 바이러스, 진균 바이러스
증상 발열 . 기침. 화농성가래. 호흡곤란. 흉통 등 인후통 . 두통 . 근육통 . 미열 . 콧물. 코막힘 등
치료 항생제(세균성 폐렴) . 항진균제
증상치료
(항히스타민제 . 진통소염제 등)

 

노인 폐렴 환자 10명 중 2~3명은 무증상이거나 검사 상 발견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 밖에서 감염된 노인성 폐렴 환자의 20%가 열이 없고 심지어 균이 혈액 속으로 침입하여 균혈증이 동반되었을 때도 열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폐렴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계속 줄어드는 반면, 60세 이상 환자에서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특히 폐렴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고령층, 당뇨병, 천식, 결핵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 또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으니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증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접종대상

65세 이상, 이전 예방접종력이 없는 경우 65세 이하, 만성심혈관 질환자, 당뇨환자, 천식, 만성폐쇄성 폐질환, 폐기종, 간경변증, 면역억제제 복용자 등이 있습니다.

 

폐렴은 원인균에 따라 치료법이 다릅니다. 바이러스성 폐렴은 증상이 나타나고 48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발열과 바이러스를 감소시키고, 세균성폐렴의 경우 항생제 요법을 통해 치료됩니다.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의 경우, 미 접종자에 비해서 치사율과 입원율이 40%가량 감소하고 당뇨병,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의 만성질환자는 최대 85% 폐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폐렴에 좋은 음식

모과

한방에서 모과는 감기, 기관지염, 폐렴 등의 질환으로 인한 기침을 완화하는 약재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모과에는 비타민C, 철분, 칼슘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관지를 보호하고 폐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렇지만 모과를 과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소변의 양이 줄어들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비트

비트에 함유한 베타시아닌과 안토시아닌 성분은 우리 몸에서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하여 염증을 줄여줍니다. 전반적인 면역력을 올려주는데 도움을 주고 비트에 함유된 베타인 성분은 혈관의 혈전을 녹여주어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 

꿀은 천연 항생제라고 불리는 만큼 외부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신체를 지켜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꿀은 떨어진 면역력과 기력을 올려주어 폐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꿀은 폐렴으로 인한 기침을 억제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 토마토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 성분은 폐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세먼지나 흡연 등으로 인해 생기는 유해산소를 감소하여 폐 손상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폐 기능을 강화시켜 주어 튼튼한 폐를 만들어 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토마토를 먹을 때는 기름에 볶아 먹으면 영양성분 흡수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 생강

생강에 함유된 진저롤 성분은 항염효과가 있어 기관지에 쌓인 가래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 주며, 손상된 폐 세포를 촉진시켜 주는데 도움을 주며 폐에 있는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등 폐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생강은 폐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제거하는 도움을 주며 폐렴 증상 중 하나인 가슴 통증을 줄이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 단백질

단백질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단백 식품은 우리 몸의 손상된 조직을 복구시켜 주며, 새로운 조직을 만드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고단백 식품으로는 견과류, 흰 살 생선, 소고기 같은 식품이 있으며, 이러한 식품들은 폐렴으로 인해 생긴 염증을 없애주고 병후 떨어진 기력을 올려주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수세미

수세미는 폐렴에 좋은 음식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세미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몸속에 열이 많아 생기는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폐에 생기는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혀주며 몸속 뜨거운 피를 식혀주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 

무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품으로 폐렴에 의해 손상된 기관지와 폐의 기력을 회복시켜 주며 폐렴 증상인 가래와 기침을 멎게 해 줍니다. 무는 폐렴 증상 완화뿐 아니라 평소 기침이나 가래로 고생하는 분들의 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며 소화효소도 함유되어 있어 노폐물의 배출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도라지

도라지의 쌉싸름한 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의 분비 기능을 향상해 주어 가래를 없애주며, 목의 통증을 가라앉혀 주는 등 폐기능을 강화시켜 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생강은 평소 폐가 약한 분들이 드시면 폐렴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정도 좋은 식품입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폐렴으로 인한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브로콜리의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은 유황 화합물이 폐에 붙어있는 유래물질을 씻어내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등과 같은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만들어 세포의 건강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만성 폐질환이 있는 분들께 좋습니다. 또한 브로콜리에 함유된 섬유질이나 비타민 성분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폐 속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배

배는 기관지 질환에 효과 있는 과일로 천식이 있을 때 기침 및 가래를 없애는 효과와 배변과 이뇨작용도 돕습니다.

 

■ 당근

당근은 폐렴 증상에도 좋고 기관지의 점막을 보호하며 면역력과 저항력을 키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오렌지

오렌지는 비타민c와 구연산 등이 풍부하여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기관지 질병과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피로회복의 효과가 있습니다.

 

■ 더덕

더덕의 쓴맛 성분인 사포닌은 위장과 폐 기능을 강화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또 고혈압을 예방하는 올레아놀릭산과 비타민B1, B2,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등 푸른 생선

생선 중에서도 고등어 등의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가 존재합니다. 오메가3는 폐쇄성 폐 질환 예방에도 좋고 몸에 흡수되면서 에이코사노이드로 바뀌어 만성염증을 줄이는 작용으로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상 폐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폐렴 원인 및 증상 치료와 예방하기

폐렴은 호흡기에 병원체 감염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미생물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와 기생충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원인 병원체와 염증의 정도에 따라 폐렴은 다양하게 나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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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소아폐렴 원인 증상 및 치료와 예방

폐렴은 호흡기계에서 가스 교환이 이루어지는 부분 즉, 종말세기관지 아래 호흡세기관지, 폐포관, 폐포낭 및 폐포로 구성된 폐실질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폐렴의 학동기에는 마이코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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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포진이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속하는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피부와 점막에 감염을 일으켜 주로 수포가 발생하는 병입니다. 신생아나 면역저하자 등에서는 피부병변 없이 심한 전신감염을 일으킬 수 있음으로 사전에 예방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입술주변에 단순포진 헤르페스가 발생한 모습
입술주변에 단순포진이 발생한 모습

 

■ 헤르페스 증상

단순포진 1형은  주로 허리 위에 주로 감기에 걸리거나 몸이 피곤한 경우 입가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으로 나타나며,  단순포진 2형은 허리 아래 주로 성기 부위에 발생하는 음부포진이 특징입니다. 

단순포진이 있었던 성인의 대부분(90~95%)에서 제1형에 대한 항체가 존재하고, 제2형에 대한 항체는 그보다 낮습니다(46~70%). 이렇게 감염 후에 생기는 단순포진 바이러스 단백질에 대한 항체는 단순포진의 재발을 예방하지는 못합니다. 재발 감염인 경우에도 전염력이 있어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2~12일(평균 6일)입니다.

초감염에서는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일부에서 국소 피부 병변을 보이지만, 신생아나 면역저하자 등에서는 피부병변 없이 심한 전신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신경절 내 잠복해 있던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재발 감염을 일으킨 경우, 전신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국소 병변부터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입니다.

1. 입술 헤르페스

수포는 입술과 피부의 경계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며, 코, 턱, 뺨 또는 구강 점막에도 생깁니다. 수포가 발생하기 전에 통증, 가려움증, 화끈거림 등이 나타납니다. 흉터를 남기지 않고 6~10일 사이에 완전히 회복됩니다.

2. 급성 구강 인두감염

1형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일차 감염은 흔히 구내염, 인두염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주로 6개월에서 5세 사이 영아 및 소아에서 구내염으로 발생하며 갑자기 심한 구강 통증, 40°C 이상의 고열이 동반되고 발열은 2~7일 정도 지속됩니다. 구강 점막, 혀, 입술 등에 수포가 생기지만, 일찍 궤양을 형성하여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부 림프절 비대가 동반될 수 있는데 다른 증상은 치료하지 않아도 7~14일 사이에 회복하지만 림프절 비대는 수 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학령기 소아, 청소년 및 성인에서 일차 감염은 구내염보다 인두염, 편도염으로 나타납니다. 열, 피로감, 두통 및 인후통 등의 증상과 함께 인두와 편도에 수포가 발생하고, 수포는 곧 터져 삼출물을 동반한 궤양을 형성합니다.

3. 눈 감염

결막 또는 각막에 일차 감염 및 재발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막염 또는 각결막염은 주로 한쪽 눈에 발생하며 눈꺼풀 경계 또는 눈 주위 피부에 수포가 생기기도 합니다. 재발 감염이 반복되면 각막 손상이 진행하여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4. 피부감염

건강한 소아 또는 청소년이 피부에 찰과상을 입은 뒤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분비물에 노출되면 피부 감염이 발생합니다.

헤르페스 손발톱주위염(herpetic whitlow)은 손가락 또는 발가락에 발생한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으로, 손가락을 빠는 어린 영유아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주로 손톱과 피부 경계부에 여러 개의 수포가 생기면서 홍반과 부종이 동반되고, 매우 아파합니다. 고름이 차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절개하면 배농 되는 것이 없으며, 회복이 지연되고 이차 세균 감염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절개하지 않도록 합니다. 18~20일 사이에 자연 회복되지만 필요한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포진상 습진(eczema herpeticum)은 습진에 의해 손상된 피부에 단순포진 바이러스의 이차 감염으로 광범위하게 병변이 발생하는 경우로 다발성 수포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아토피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옴, 천포창 등 피부염 환자에서 단순포진 바이러스의 이차 감염으로 포진상 습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생식기 헤르페스

1형과 2형 모두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나 약 90%는 증상이 없습니다. 일차 감염인 경우 발열, 두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과 함께 생식기 부위 통증, 가려움, 화끈거림 등이 발생합니다. 그 후 많은 수포가 생기고, 수포는 터져 궤양을 형성한 뒤 삼출물로 덮인 가피가 됩니다. 

증상이 있는 일차 생식기 헤르페스 감염을 앓은 경우 대부분 1회 이상 재발을 경험합니다. 재발한 경우 일차감염보다 증상이 가벼우며 지속기간도 짧습니다. 증상이 없이 재발하는 경우도 흔하며, 이때도 바이러스를 배출합니다. 2형 바이러스는 주기적으로 생식기 분비물을 통해 배출되어 성접촉을 통하여 전파되거나 산모로부터 신생아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6. 중추신경계 감염

단순포진 바이러스 뇌염은 바이러스 뇌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신생아기를 지나면 대부분 1형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발열, 두통, 구토, 경련 등 비특이적인 전신 증상이 발생하며, 행동변화, 성격변화, 기억장애, 언어장애도 나타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약 75%에서 사망하며 생존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단순포진바이러스 수막염은 흔히 일차 생식기 감염에 동반 발생하며 2~7일 사이에 자연 호전됩니다.

7. 기타 감염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혈류를 침투하여 여러 장기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데, 주로 식도, 폐, 간을 침범합니다. 면역저하자, 장기 이식 환자, 면역 억제 치료 중인 환자에서는 매우 심각한 단순포진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점막염 및 식도염의 형태로 흔히 발생하며 드물게 폐렴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헤르페스 원인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체액이나 병변에서 바이러스가 배출되고 있는 사람과 신체 접촉을 한 경우 감염되는데 구강 인두, 자궁경부, 눈의 결막 등 점막이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바이러스가 침범합니다.

한번 감염되면 병변이 소실된 후에도 바이러스는 몸에 남아 신경조직인 후근신경절(dorsal root ganglia)에 잠복해 있다가 스트레스, 염증, 면역저하, 외상과 같은 유발요인이 발생하면 재발하여 증상을 일으킵니다.

■ 헤르페스 치료

병변이 장기간 지속되고 증상과 합병증이 동반될 경우에는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행합니다. 피부, 점막, 내부 장기 감염의 경우 항바이러스 제제에 비교적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가장 흔하게 이용되는 항바이러스제인 아시클로버(acyclovir)는 단순포진 바이러스 1형, 2형의 복제를 강력하고 선택적으로 억제합니다.

아시클로버는 정맥주사, 경구 및 국소투여가 가능한데, 면역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정맥주사로 회복에 걸리는 시간, 통증의 기간 및 바이러스의 전파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음부 단순포진에서는 정맥주사 및 경구투여 모두 증상 기간을 줄이고 바이러스 전파를 감소시키며, 일차 감염일 경우에는 회복을 촉진시킵니다. 그러나 아시클로버는 잠재성 감염에는 효과가 없어 향후 재발 빈도를 감소시키지 못합니다.

전신성 또는 심한 단순포진 감염에서도 정맥주사(8시간마다 5~10 mg/kg)가 바람직합니다. 아시클로버는 대개 독성이 없지만 빠르게 정맥주사하거나 환자의 수분 공급이 적절하지 못한 경우에는 간혹 신기능 부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을 경우 투여 용량을 줄여야 합니다. 경구 약제로 아시클로버(acyclovir) 외 발라시클로버(valacyclovir), 팜시클로버(famciclovir)가 있으며 안약으로 1% 트리플루리딘(trifluridine), 0.1% 이오도디옥시우리딘(iododeoxyuridine), 3% 비다라빈(vidarabine)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은 치료가 필요치 않으며 병변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자연 치유됩니다. 

 

 

■ 헤르페스 예방 관리

바이러스의 전파는 피부와 피부의 직접 접촉 또는 분비물 접촉으로 발생하므로 철저한 손 씻기 및 병변이나 분비물에 대한 접촉을 피하는 방법으로 전파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생식기 헤르페스는 콘돔을 사용하면 전파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분만 직전에 활동성 생식기 감염이 있으면 제왕절개술로 분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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